Hundred Days – Winemaking Simulator
포도 재배부터 발효, 숙성, 병입, 판매까지 와인 생산의 모든 단계를 직접 관리하는 인디 와이너리 경영 시뮬레이션입니다. 턴제 방식의 일일 계획과 현실적인 제조 공정을 통해, 와인 양조라는 장인의 비즈니스를 차분하고 밀도 높은 전략 게임으로 구현했습니다.
설명
Hundred Days는 와이너리 운영의 전 과정을 세밀하게 다룬 인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포도 품종 선택부터 포도밭 관리, 발효, 숙성, 병입, 그리고 시장 출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험하며, 일상의 굴레를 벗어나 전원생활 속에서 와인 생산이라는 느리지만 정교한 장인의 세계에 뛰어드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게임은 와인 제조를 단순히 배경으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핵심 콘텐츠로 배치하여, 포도밭 관리부터 판매 전략에 이르는 모든 결정이 와인의 양과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게임의 기계적인 구조는 턴제 방식의 일일 계획 및 자원 관리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플레이어는 가지치기나 농약 살포 같은 포도밭 업무를 지시하고, 포도의 숙성도를 관찰하며, 발효 공정에서 효모와 박테리아를 선택하고, 숙성 방식과 병 디자인을 결정하여 판매망을 확장해 나가야 합니다. 개발사는 복잡한 자동화 위주의 경영 게임에서 벗어나, 초심자와 숙련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와인 제조의 현실적인 공정과 계획 중심의 플레이를 강조했습니다. 스토리 모드는 교육적인 튜토리얼 역할을 겸하며, 이후 챌린지 모드나 엔들리스 모드를 통해 본격적인 경영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와인 생산지에 거주하거나 양조학을 접한 이들이라면 이 게임이 다루는 전문적인 지식의 깊이에 깊은 인상을 받을 것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된 이 작품은 학습의 즐거움과 효율적인 포도밭 운영의 재미를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습니다. 다소 정적인 진행 방식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계절의 흐름과 와인 제조의 실무적인 난관을 차분하고 체계적인 전략 경험으로 승화시킨 독특하고 가치 있는 인디 시뮬레이션입니다.
데이터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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