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ōbutsu Banch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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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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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Cover
블록 형태의 야수가 되어 사냥과 포식을 통해 돌연변이를 거듭하며 먹이사슬의 정점에 올라 독재자 ‘킬러 큐비보어’를 처단하는 게임큐브용 초현실적 액션 어드벤처.
설명
닌텐도 64DD 프로젝트에서 시작해 게임큐브로 이식된 초창기 타이틀, 동물번장(Dōbutsu Banchō)을 소개합니다. 이 작품은 모든 생명체가 정육면체 몸체에 부착된 블록 형태의 ‘고기’ 조각으로 이루어진 추상적인 입체파 세계관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후 서구권에서는 Cubivore: Survival of the Fittest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플레이어는 처음에 빈약한 하나의 사지 조각으로 시작하여, 다른 동물을 공격하고 사지를 뜯어내어 섭취함으로써 체력을 회복하고 색상을 흡수하며 돌연변이를 일으켜야 합니다. 색상과 사지 구성에 따라 속도, 점프력, 공격력 등 새로운 능력이 부여되며 100가지가 넘는 진화 형태가 존재합니다. E.V.O.: Search for Eden의 진화 시스템과 Seaman의 기괴함을 액션 장르에 녹여낸 듯한 독특한 감각을 자랑합니다. 게임의 목표는 여러 세대의 자손을 거쳐 점점 더 강력해진 뒤, 최후의 ‘킬러 큐비보어(Killer Cubivore)’에게 도전하여 황폐해진 세계에 생명을 되찾는 것입니다. 게임 플레이는 락온, 도약, 뜯기, 섭취로 이어지는 단순하지만 전략적인 전투와 기발한 자연 선택 메커니즘이 조화를 이룹니다. 게임의 분위기는 생존의 긴장감과 부조리한 유머가 공존하며, 의도적으로 투박하고 기하학적인 시각 스타일은 게임큐브라는 하드웨어 명칭과 ‘큐브’라는 테마에 완벽히 부합합니다. 사지를 뜯어내고 색상에 따라 변이하는 시스템은 포켓몬스터의 상성 체계에 파워 스톤이나 커스텀 로보의 난투 액션을 더한 것과 같은 재미를 선사합니다. 장르를 단정 짓기 어려운 이 독특한 실험작은 닌텐도 64DD 시절의 도전적인 개발 문화를 투영하고 있습니다. 거인 도신(Doshin the Giant)처럼 소규모 팀이 추구했던 미니멀리즘과 높은 수준의 컨셉 지향적인 게임 디자인이 돋보이는 수작입니다.
데이터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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